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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브릿지, SK하이닉스·SK에코플랜트와 303억원 규모 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8 10:03

수정 2021.10.18 10:03

오션브릿지, SK하이닉스·SK에코플랜트와 303억원 규모 계약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 분야 전문업체 오션브릿지는 SK하이닉스와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용 케미칼 공급장비(CCSS)를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주 규모는 SK하이닉스 251억원, SK에코플랜트 51억원 등 총 302억6330만원이다. 지난해 회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의 33.02%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션브릿지 관계자는 "반도체용 케미칼, 특수가스 등 재료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장비사업 부문의 잇따른 수주가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 추세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회사는 올해 2차전지 분야 장비사업에도 진출해 54억원 규모 수주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 오션브릿지는 현재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 및 특수가스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약 65억원을 투자해 특수가스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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