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5주간 해양경찰 신임순경 실습생에 대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서실습은 제243기 신임순경 4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제243기 신임순경 실습생은 이날부터 관서실습에 임하게 되며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 전 부서를 순환하며 근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과 실습생을 일대 일 멘토·멘티를 지정해 현장 배치 즉시 기본근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제243기 신임경찰관 45명은 관서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예정이며 실습 종료 후 내년 2월 7일 임용 예정이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관서실습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국민께 신뢰받는 당당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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