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니면 다 국민의힘인가..20% 빼면 다 싫어한다"
[파이낸셜뉴스]
진 전 교수는 지난 18일 서 부대변인의 논평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며 "공당의 대변인이 일개 평론가에게 시비를 거니. 정신병원에 넣지만 말아달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후보가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반대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 후보가 변호사시절 (대장동을) 민간 개발하겠다는 공약 내세웠고 성남시가 적극 돕겠다고 했다"며 "국민의힘이 100% 공공개발을 막았다는 건 거짓말"고 했다.
이에 대해 서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진 전 교수를 향해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서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논란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전하시는 분이니 새삼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얕은 이해력에 바탕을 둔 끼워맞추기식 논리는 빈약하기만 했다"고 진 전 교수를 비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