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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렸다. 18일 종가는 2만5900원이다.
성종화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이 종전 전망치 대비 미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3·4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82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물론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도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1년, 2022년 지배주주 EPS 전망치는 각각 11.8%, 5.6% 하향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은 뮤 IP(지적재산권) 기반 중국 게임들로부터 로열티 수수료 및 뮤 아크엔젤 한국, R2M 한국 등 기존 주력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클 것으로 봐서다. 9월 9일 론칭한 뮤 아크엔젤2 한국의 신규 매출 기여를 뛰어넘는 기존 주력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시각이다.
성 연구원은 "중국 로열티 매출 및 뮤 아크엔젤2 한국 일평균 매출은 모두 종전 전망치에는 미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마케팅비는 종전 전망치를 초과 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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