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HK이노엔이 당뇨병 어린이를 위해 총 5억 걸음 걷기 캠페인에 나선다.
이노엔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억 걸음을 걷는 것이 목표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이노엔이 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어린이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애보 걷기 캠페인'은 걸음 기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캠페인 중 이노엔의 '다함께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을 기부하면 된다.
이노엔 관계자는 "전국 5만명에 달하는 당뇨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걸음 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