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보잉 ADEX에서 국방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9 14:39

수정 2021.10.19 14:39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대한항공 보잉 777 여객기. /사진=뉴스1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대한항공 보잉 777 여객기.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보잉은 오는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보잉의 디펜스, 우주, 안보 보문은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문과 함께 디펜스 부문 제품과 서비스 역량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피스아이, F-15, P-8A, AH-64 아파치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다른 플랫폼의 항공기와 함께 보잉 항공기의 서비스 및 유지 활동을 위한 국내 업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은 이날 마리아 레인 보잉 인터내셔널 세일즈 및 전략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 된 디펜스 플랫폼과 보잉 글로벌 서비스의 역량을 소개하는 별도의 브리핑도 함께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보잉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F-15 등 디펜스 부문 최신 플랫폼 업그레이드 내용을 공개한다.
아울러 군 고객들을 위한 보잉 글로벌 서비스의 성능 기반 라이프 사이클 제품지원(PBL)에 대한 세부 내용도 소개한다.

이번 서울 ADEX 보잉 부스에는 대한민국 공군 소속 F-15K 슬램이글, P-8과 함께 보잉 777-9, 737-8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국 육군 소속의 CH-47F 치누크 헬리콥터에 대한 현장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마리아 레인 보잉 부사장은 "한국은 보잉이 제공하는 최신 플랫폼과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ADEX를 통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