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는 개인사업자대출 실시간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다의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사업자금(대출 목적)-자영업자/소상공인(직업)을 선택하면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의 확정 한도 및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실시간 비교 서비스는 알다 앱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알다에서 대출비교 시 대출 이용 목적으로 ‘사업자금’을 선택한 후, 직업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선택한 다음 사업자등록번호와 개업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알다에 입점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은 대부분 대출 총량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일부 상품은 당일 입금도 가능하다. 현재 알다에서는 총 9개의 개인사업자대출 상품을 비교·신청할 수 있다.
팀윙크 김형석 대표는 “개인사업자대출은 대출 총량규제 및 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신용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한도가 높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사업자대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알다는 40여개의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이다. 개인신용대출·개인회생자대출·개인사업자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9월 대출비교 플랫폼 최초로 개인회생자대출 실시간 한도조회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최근 누적 대출 승인금액 1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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