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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 新기능 탑재하고 기업 지원 정책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0 17:58

수정 2021.10.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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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메일 기능 업데이트
中企에 30% 할인 프로모션
12월31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더 큰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 탑재·기업 지원 등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에 캘린더, 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기업고객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정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워크 내 자체 캘린더와 메일 기능 탑재가 포함됐다. 봇 기능을 지원해 더 쉽고 편리한 '올인원(All-in-One)' 사용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에 캘린더, 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기업고객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정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에 캘린더, 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기업고객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정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캘린더 기능은 개별 참여자는 물론 채팅방 단위로 참석자를 일정에 초대할 수 있다.
'자주 찾는 그룹'을 설정해 한번의 클릭으로 일정을 추가하는 등 캘린더와 메신저의 연계성을 높였다.

'캘린더봇'을 이용하면 채팅방에서 일정 수락·거부가 가능하고, AI 이시스턴트 '/캐스퍼'로 캘린더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팅방 '/캐스퍼 우리 내일 1시에 미팅 잡아줘'라고 입력하면 AI 어시스턴트가 해당 채팅방 멤버들의 캘린더에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는 식이다.

업무 필수 기능인 '메일'도 카카오워크에 신규 탑재됐다. 카카오워크 자체 메일함을 이용해 메신저와 메일을 자유롭게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봇 기능으로 '새 메일', '안 읽은 메일' 등 메일 관련 알림을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연내 '설문'과 '외부 스페이스 대화'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워크는 또한 2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0~1000인 미만 중소 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 솔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견·대기업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만의 노하우와 경험이 담긴 전문 컨설팅 및 도입 변화관리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하루 업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캘린더, 메일 등 유용한 기능을 사용자들이 가장 쉽고 편리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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