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라이브방송 콘텐츠 전문기업 상인의품격과 함께 제작한 티몬 오리지널 콘텐츠 ‘오늘의 술상’을 자체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서 21일 밤 10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지상렬과 수빈이 메인 MC로 활약하며, 쇼호스트 유양희가 함께 한다.
‘오늘의 술상’은 각종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총 6회가 방송된다. 추천할 안주를 출연자들이 직접 요리하고 시식을 하며 안주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맛있게 요리하는 법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낸다. 라이브방송의 특징을 살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질문과 답변, 안주 맛있게 먹는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재미가 기대된다. 또 방송 중 구매인증 시 추첨을 통해 오늘의 안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늘 첫 방송에는 부산할매낙곱새, 끝판쭈꾸미볶음, 실비낙지볶음이 추천 술안주로 소개된다. 방송에서 소개된 3종 안주세트는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할매낙곱새 단품도 최대 2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 제휴사업실 박성호 실장은 "소통이라는 라방의 장점을 살려 색다른 재미의 콘텐츠는 물론 상품에 대한 정보와 할인 판매로 고객 혜택까지 알차게 준비했다"며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티몬의 이커머스3.0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상인의품격과 같은 전문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 협력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인의품격 박형우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도 이제는 콘텐츠로 차별화돼야 하며, 시청자들이 단순한 구매에서 한층 더 나아가 쇼핑 방송을 콘텐츠로 소비 할 것"이라며 “콘텐츠에 대한 팬덤이 곧 상업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기에 'contents produce commerc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플랫폼과 협력해 다양한 상업형 쇼핑 콘텐츠를 기획발굴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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