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춘천시는 현재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공용주차장에 대한 포장과 조성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 여유 시유지의 면적은 약 2만 6000㎡로, 이중 1만1000㎡에 대해 포장 및 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용주차장 조성이 완료될 경우 케이블카입구 차량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도로 확장 효과와 대형관광버스나 택시의 전용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교통혼잡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