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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특혜의혹 ‘감사원 감사’, 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08:07

수정 2021.10.25 08:07

【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특혜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은 이번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특혜의혹과 관련, 감사원 감사는 지난 5월 3일 감사원에 시민 1633명의 서명을 받은 공익감사청구서 접수에 의한 감사 진행이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4일 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은 이번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특혜의혹과 관련, 감사원 감사는 지난 5월 3일 감사원에 시민 1633명의 서명을 받은 공익감사청구서 접수에 의한 감사 진행이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4일 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특혜의혹과 관련, 지난 5월 3일 감사원에 시민 1633명의 서명을 받은 공익감사청구서 접수에 의한 감사 진행이다.


이에 감사원은 25일부터 속초시청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공모를 앞두고 자본금 945만원으로 설립한 회사가 92억원의 사업을 제안, 전국공모에서 1위를 한 배경, 정량평가 2개 항목 모두 5개의 참여업체 서류를 받은 후 평가방식과 배점을 바꿔 1위를 하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혹 등에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속초시와 협약을 체결한 민간사업자는 2022. 3월까지 총 92억원을 투입해 해수욕장 정문에 대관람차(65m 규모)와 테마파크 1동(4층 규모) 등을 조성, 20년후 시에 기부채납 조건으로 10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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