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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파특보에 겨울캠핑 시작',, 이마트, 겨울캠핑 난방가전 행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08:31

수정 2021.10.25 08:31

전황일 전기요. 이마트 제공.
전황일 전기요. 이마트 제공.

때 이른 한파와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일찍부터 겨울 캠핑용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히터 매출이 97.9% 신장했으며, 캠핑 겸용 전기요와 따뜻한 극세사 전기요 매출도 61.9% 늘었다.

이에 이마트가 오는 28일부터 2주간 전기요, 등유 난로, 가습기 등 겨울 캠핑용 난방가전을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퓨랜더 극세사 캠핑 전기요’를 6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포근한 극세사 재질이며 전기요 매트에 지퍼가 달려있어 싱글 매트 2개를 결합해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큰 사이즈의 전기요 매트는 무겁고 접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상품은 분리와 결합이 자유로워 휴대가 용이하다.

난방 기구로 인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실내에 수분감을 더해줄 ‘신일 초음파 가습기(SUH-240ND)’도 2만원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주말 이틀 간(30~31일) 진행하는 ‘쓱데이’에서는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전기요 신상품과 동계 캠핑 필수 아이템 팬히터를 파격가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우선 캠핑족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현상을 반영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전황일X신일 세미 전기요(2개 구성)’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행사카드 결제시 7만원 할인한 가격에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다소 올드하고 대중적인 기존 전기요 디자인에서 탈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협업해 젊은 감각을 입힌 전기요로 감성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쳐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전황일 작가는 특유의 심플하고 위트 있는 그림체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호평 받고 있다. 11월에는 팬히터 가방도 전황일 작가 협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에 따뜻한 바람을 골고루 전달하고 안전성 또한 높은 인기 캠핑용품 ‘신일 1200 팬히터(SFH-Y1200SG)’도 쓱데이 기간 동안 700대 한정 특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올해는 보온성 높은 겨울용 캠핑 침낭도 처음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까지 캠핑 수요가 높은 3~8월에만 침낭을 판매했지만, 올해 캠핑 열기를 반영해 겨울 상품을 새롭게 기획했고 10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난방가전도 28일부터 2주간 대대적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퀸’을 7만원 할인한 가격에, ‘3H 한일 온열기 모노륨매트(230)’를 3만원 할인한 가격에, ‘MILL 컨벡터히터 1200MK/EK’를 각각 3만원 할인해 준비했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올해 한파가 일찍 찾아와 보통 11월에 시작하는 난방가전 행사를 10월 중순부터 진행했다”라며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동계 캠핑 상품 관련 문의도 많아져, 이에 특화된 난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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