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25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28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총 16만5468명이 몰린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13만1447명)가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337.9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시(4644만원)와 강동구(4513만원)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9월 기준) 보다 합리적인 3.3㎡당 평균 2356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중도금 60% 중 40% 범위 내(중도금 1회차~중도금 4회차)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후 첫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서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청약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곳인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가구로 지어지게 된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가구(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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