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메종키츠네는가 '아더 에러'와 협업해 파란 여우 심볼을 활용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신명품으로 조명 받으며 MZ세대 사이에서 패션 뿐 아니라 음악, 라이프 스타일까지 브랜딩을 확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올 들어 라인프렌즈, 헬리녹스, 라네즈 등 이종 간의 협업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아더 에러와 함께 지난해 컬렉션에서 선보인 '더 블루이스트 폭스' 콘셉트를 확장시켰다. 파란 여우가 여유롭게 하품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자유 분방한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파란 여우의 얼굴을 중심으로 표현한 디자인부터 몸과 동작을 세련되게 살린 디자인까지 프린트와 자수, 와펜 등을 통해 생동감있게 묘사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오버사이즈 티셔츠, 스웨트셔츠, 후디, 캡 등으로 구성됐다. 후디는 34만 9000원, 스웨트셔츠는 31만 9000~32만 9000원, 티셔츠 17만 9000원~18만 9000원, 모자 12만 9000원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새로워진 블루 폭스의 매력에 푹 빠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