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정부혁신·공공서비스·협업·일하는 방식·민원제도 등 5개 분야를 통합, 선정한다. 그간 896건의 혁신사례(302개 기관)가 접수됐다.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2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왕중왕전 진출 혁신사례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한번에 의약품 정보 확인(식품의약품안전처) △나도 몰랐던 나의 보조금, 찾지말고 보조금24 서비스 제공(행정안전부)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 도입(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 눈높이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인프라 구축(서울특별시 은평구)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외교부) △위급상황 119로 통화+위치+병력정보 전송 서비스(소방청) 등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는 전문가평가단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민평가단 심사로 대상 1점, 금상 5점, 은상 7점, 동상 8점을 결정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들이 정부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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