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접수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검증해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1개동에 전용면적 21㎡ 134가구, 44㎡ 6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482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400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9468만원, 월 임대료는 38만1000원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건물 2층에 성남창업센터가 들어서고, 인근엔 내년 3월 창업성장허브와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돼 청년의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1981년 10월 23일~2002년 10월 22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성남일반산단 입주기업 종사자(선순위) 또는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후순위) △무주택가구 구성원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 100% 이하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사람이다.
기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LH청약센터→인터넷청약→청약신청→임대주택)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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