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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9일 로컬푸드 판매 '드라이브 스루 마켓'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6 11:09

수정 2021.10.26 11:09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농특산물꾸러미‧쌀 등 700개 선착순 판매
용인시, 29일 로컬푸드 판매 '드라이브 스루 마켓' 개최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 오후 2~4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열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샐러드채소·표고버섯·풋고추·고구마·생땅콩·현미누룽지·오미자젤리·구운계란 등 8종이 들어있는 농특산물 꾸러미와 고구마(5kg), 백옥쌀(10kg) 등 3개 품목을 판매한다.

가격은 농특산물꾸러미와 백옥쌀이 각 3만원, 고구마는 1만5000원이다.

3개 품목 700개(농특산물꾸러미 300개, 고구마 200박스, 햅쌀 200포)를 선착순 판매하며 1인당 판매 개수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도 돕고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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