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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金18개·銅 3개 등 활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6 12:02

수정 2021.10.26 12:02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정상 입증'
평택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金18개·銅 3개 등 활약'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8개, 동 3개를 획득하면서 경기도 종합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유도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정민(-81㎏급)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결승에서 이준희(경북)를, 단체전에서는 전남팀을 이기며 2관왕을 달성했다.

양정무(-100㎏급) 선수도 최선희 선수와 KATA 2인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3개를 추가했다.

최선희 선수도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김주니(+100㎏급)는 재활치료 중에도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포항시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에서는 정연실(-73㎏급, 벤치프레스)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으며, 박광열(-65㎏급), 나용원(-97㎏급), 이아름(-84㎏급)도 각각 대회, 한국 신기록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12개를 수확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좋은 성적을 거둔 코치와 선수 등 관계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원유신 코치와 박성준 코치는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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