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델 토로 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을 만나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상황과 한미연합방위태세, 한·미 해군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올 8월 취임한 델 토로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에 나서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이다.
델 토로 장관은 이번 순방에 앞서 미 해군을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은 미 국방부와 해군의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