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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승용 메가블록 완구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8 10:07

수정 2021.10.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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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블럭먹는 악어 라이더(오른쪽)’와 ‘블럭싸는 풀어롱 강아지’. 손오공 제공.
신제품 ‘블럭먹는 악어 라이더(오른쪽)’와 ‘블럭싸는 풀어롱 강아지’. 손오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구 업체 손오공은 육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의 ‘블록먹는 악어 라이더’와 ‘블록싸는 풀어롱 강아지’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록먹는 악어 라이더는 아이가 탈 수 있는 악어 모양의 본체와 블록 피스 26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악어를 타고 바퀴를 굴리면 입에 달린 갈퀴가 바닥에 흩어진 블록을 뱃속으로 밀어 넣는다.

블록싸는 풀어롱 강아지는 주둥이에 블록을 넣고 본체에 부착된 끈을 당겨 함께 걸으면 본체 엉덩이 밖으로 블록이 배출된다. 유아에게 배변활동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신제품 모두 본체 코와 머리에 블록을 쌓을 수 있고, 기존 메가블록 제품군과 호환된다.
메가블록은 생후 12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블록의 일종이다. 블록 1개당 10g이고 유아의 작은 한 손에 딱 맞는 크기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또 다른 놀이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창의력, 상상력, 운동능력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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