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는 '무역 1조 달러 최단기 달성'을 축하하고 미래 무역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수출이 반도체, 친환경차, 2차전지, 화장품 등 신성장 품목은 물론 BTS, 오징어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비재 수출로도 이어지며 질적,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물류 및 원자재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화 등 새로운 경제 질서에 잘 대비해야할 때"라면서 "오늘 회의가 한국 무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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