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S 이사회는 김의철 KBS 현 비즈니스 사장을 제25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기로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오후 단독 후보인 김의철 후보에 대한 최종 면접 심사와 평가를 실시한 후, 김 후보를 25대 KBS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어 청와대에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했다.
KBS 사장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현 양승동 KBS 사장의 임기는 12월 9일까지다.
한편 김의철 후보는 1990년 KBS 기자로 입사해 탐사보도팀장, 사회팀장을 거쳐 2018년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KBS 비즈니스 사장을 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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