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공급하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의 1순위 청약결과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의 청약 결과, 전체 3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3833건(해당, 기타지역 합계)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3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6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B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A타입이 30.46대 1, △121㎡타입이 28.37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해당지역 마감했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3일 발표되고, 11월 15~17일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KTX진주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 남부내륙철도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 단지 앞 수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등 우수한 정주환경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사전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개발 막바지에 다다른 신진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많았다"며 "실제로 견본주택을 찾아와 보니 4~5Bay 혁신 평면설계는 물론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상품 설계 면에서도 태영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할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다.
신진주역세권 내 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예정과 진주정촌일반산단, 진주상평일반산단, 뿌리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도 한 몫 했다.
분양 관계자는 "탁월한 주거여건을 갖춘 신진주역세권의 새 아파트로 진주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대형 개발호재들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신 덕분에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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