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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8 09:27

수정 2021.10.28 09:27

'단계적 일상 회복'..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교육’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겨울학기’ 준비를 마치고 선착순 회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18개 문화센터에서 8만5000여 강좌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강좌는 지난 학기 대비 3600여 개를 확대해 7만3000여 개를 마련했다. 오프라인 강좌는 겨울학기 전체 강좌에서 86%의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의 문화∙교육 기회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안전한 환경에서 강좌를 진행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전환, 월 단위 강좌 확대 등 변화를 계속 시도해왔다.

우선 거리두기 방침으로 축소됐던 영유아 대상 강좌를 2만여 개로 늘렸다.

대표 강좌는 △프리모에듀 스포츠 △더키즈 오감놀이 △숲속 오감 놀이마당 △통합놀이 옹알종알 △아이 기질과 성향별 맞춤 놀이 강좌 △독립을 외치는 4세만을 위한 ‘따로 또 같이 클래스’ △강좌 유형별, 아이 성향별로 골라 듣는 ‘문화센터 강좌 꾸러미’ △단체 단위로 신청∙수강하는 ‘홈팀 클래스’ 등이다.

시즌 콘텐츠로는 ‘예비 새 학년 부모 교육 특강’, ‘김장 특강’,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을 공략한 ‘Day 특강’ 등 3000여 개 강좌를 마련했다. 대표 강좌는 △예비 새 학년 골든타임을 잡아라! 부모교육 특강 △2022 도전과 실천을 이끌 주제별 특강(재테크/N잡러/육아법/자녀교육/독서∙글쓰기) 등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노래교실, 줌바댄스, 에어로빅 등 ‘백신 패스’ 강좌 700여 개도 마련했다. 향후 ‘단계별 일상 회복’ 정부안에 따라 전 점포 무료 대관 서비스, ‘100원 문화체험 딜 특강’ 등 주말 가족형 체험 강좌도 확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기존 회원 대상으로 28일 단 하루동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0%,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3000원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기간별 할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수강료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새내기 할인’, 일부 점포 신설 강좌 수강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정부 거리두기 지침 변화에 따라 홈플러스 문화센터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자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 문화센터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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