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대비 62명 늘어..4명중 3명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긴장이완 탓 분석
11월부터 고위험군 부스터샷 진행키로
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긴장이완 탓 분석
11월부터 고위험군 부스터샷 진행키로
이에 따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확진자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감염자는 1344명(77%), 비수도권 감염자는 405명(23%)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확진자 4명 중 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41명, 경기 577명, 인천 126명, 대구 115명, 충남 64명, 부산 42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경남 31명, 전북 31명 등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강원 19명, 전남 11명, 대전 7명, 제주 4명, 광주 4명, 울산 3명 등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7~28일 검사 결과다.
한동안 주춤했던 감염 확산세는 지난 26일부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긴장감이 이완되고 이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월부터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 2단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을 진행키로 했다.
얀센 접종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하고 11월 8일 접종한다. 이외 2단계 대상군은 모두 11월1일 사전예약, 11월15일부터 접종받게 된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