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후 6시 신규확진자 1749명..일일 2000명 안팎 예상

정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8 20:43

수정 2021.10.28 20:43

전날대비 62명 늘어..4명중 3명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긴장이완 탓 분석
11월부터 고위험군 부스터샷 진행키로
28일 오후 6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9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대 1687명(최종 2111명)에 비해 62명 많은 수치다. 26일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 탄방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28일 오후 6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9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대 1687명(최종 2111명)에 비해 62명 많은 수치다. 26일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 탄방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8일 오후 6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9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대 1687명(최종 2111명)에 비해 62명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확진자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감염자는 1344명(77%), 비수도권 감염자는 405명(23%)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확진자 4명 중 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41명, 경기 577명, 인천 126명, 대구 115명, 충남 64명, 부산 42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경남 31명, 전북 31명 등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강원 19명, 전남 11명, 대전 7명, 제주 4명, 광주 4명, 울산 3명 등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7~28일 검사 결과다.

한동안 주춤했던 감염 확산세는 지난 26일부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긴장감이 이완되고 이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월부터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 2단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을 진행키로 했다.

얀센 접종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하고 11월 8일 접종한다.
이외 2단계 대상군은 모두 11월1일 사전예약, 11월15일부터 접종받게 된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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