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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30 09:00

수정 2021.10.30 09:00

[파이낸셜뉴스]
SK이노,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K이노베이션은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개최됐다. 이 플랫폼은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 간의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플랫폼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단체, 시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All Volunteer Earth'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친환경이 결합된 자원봉사활동의 사례나 아이디어 등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전 접수 기한은 11월 12일까지다.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지만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공모전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기후위기 및 폐플라스틱 이슈를 감안한 산해진미 플로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 ESG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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