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등에 조명 공급중
[파이낸셜뉴스] KH그룹 계열사 중 대표기업인 KH필룩스는 LED 조명 사업 부문에서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 시장 침체기가 길어졌으나, 올 하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등 주요지역에서 매출이 급성장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실제 최근에는 신제품 NDF 시리즈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해외시장 매출액 성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H 필룩스는 ‘조명계의 애플’로 통한다. 독창적인 특화된 기술로 만들어진 필 룩스 조명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공급이 되었으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아르마니, 티파니, 발렌시아가, 구찌, 페레가모, 반클리프앤아펠” 등의 명품관에 공급되는 등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KH필룩스 조명해외사업본부장인 장준 상무는 “필룩스 조명은 수년간 전 세계 명품 매장에 널리 알려져서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다” 면서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인 ‘자라, 코치, 폴로 랄프 로렌, 토리버치’ 에서도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리뉴얼되는 해외 명품관에도 새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NDF 시리즈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것이다”며 “올해 4분기에는 미국의 대형 카지노에 NDF를 공급하고, 캐나다와 호주의 대형마트 체인 브랜드에 필룩스 조명을 대량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 되어 있어서 해외 매출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KH 필룩스 조명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조명을 개발하여, ‘인천국제공항, 하남 스타필드,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강원랜드, 그랜드하얏트호텔, 워커힐호텔, 롯데호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한남동 유엔빌리지, 판교 NHN사옥 등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에 공급되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신청사, 한국마사회 장미공원, 강원랜드 하이원호텔 등 경관조명 분야에서도 두각이다.
KH필룩스의 한우근 대표는 “지난 4월 사명을 KH 필룩스로 변경하면서 KH그룹의 중심 기업으로써 과감한 경영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기존 제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독창적인 명품 조명 브랜드 업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H 그룹의 대표 기업인 KH 필룩스는 ‘빛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밝게 빛내는 초일류 1등 조명회사’로 발전 해나가겠다” 며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기반을 확고히 함으로써 실적 회복과 지속적 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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