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행사로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애서 청년 및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일까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 대구 스타트업 위크' 첫 번째 행사인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하는 창업 행사다.
특히 이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성과 창업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타트업 제품관을 비롯해 총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타트업 우수 사례도 공유해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일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3일과 4일 '장구의 신' 박서진이 8개 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언박싱 행사를 진행, 관심을 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PC나 휴대폰을 활용,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업기업이 매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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