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스타, 디지털아트, 럭셔리 등 다양한 분야의 큐레이션 기반 NFT로 차별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의 큐레이션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가 1일 정식 오픈한다. 메타갤럭시아는 지난 한 달간 티저사이트를 통해 마라톤 이봉주 선수의 NFT를 비롯해 디지털 아트 NFT를 선보였다.
NFT는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이다. 실재하는 것을 디지털화 해 유일무이한 자산으로 만들 수 있어 디지털 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또 창의성의 가치를 기술적으로 인정하고 거래 가능한 이유로 창작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5월 설립 이후 스포츠, 방송, 디지털아트, 엔터,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왔다. 스포츠에서는 국내 최다 IP를 확보하고 있다. 오늘 정식 론칭한 메타갤럭시아에서는 배구 김연경 선수를 주제로 박승우(KAZE Park) 작가가 만든 디지털 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메타갤럭시아는 매주 화, 금요일에 다양한 스타, 럭셔리 콘텐츠를 NFT로 소개한다. 사진작가 임채욱, 아티스트그룹 메인크루, 어도비가 선택한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CJroBlue(최정현), 동양화 프로젝트 그룹 오색빛닮과 그래픽 아티스트 &(박준식) 작가의 작품 등이다.
특히 메타갤럭시아는 큐레이션 기반으로 등록과 판매, 콘텐츠의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양질의 디지털 자산들을 선보인다. 이더리움과 클레이 모두 거래가 가능해 NFT 유저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오픈 이후에는 NFT 1차 거래뿐 아니라 회원 간의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와 옥션 기능도 향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메타갤럭시아는 가치소비자인 MZ세대들의 플랙스(Flex)에 대한 수요와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창작물과 연동된 NFT와 증권형토큰(STO) 론칭을,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기초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 제공과 메타버스와의 연계 모델 발굴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