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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英 글래스고 도착…COP26서 韓 탄소중립 알린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09:14

수정 2021.11.01 09:14

[글래스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위해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11.01.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글래스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위해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11.01.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0월31일(현지시간) 늦은 밤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일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COP26 정상회의에는 130여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COP26에서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상향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선진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은 2030년까지 NDC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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