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진로 멘토링은 CJ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멘토링은 한국자원봉사문화가 함께 했다.
쇼호스트, 영화제작,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CJ그룹 임직원 60여명은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접속한 33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 지역 거주 청소년들과 CJ나눔재단 '문화꿈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 1명 당 약 4~5여명의 학생이 매칭됐다. 멘토들은 약 2시간 반 동안 기본 직무와 업계 트렌드,필요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들의 진로 선택 계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바른 직무 이해를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있도록 CJ그룹 임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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