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2호 펀드를 통해 신한벤쳐투자(구 네오플럭스)와 함께 투자해 보유 중인 바디프랜드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VIG관계자는 "바디프렌드 딜에 대한 거래금액을 포함한 구체적인 매각 조건은 본 실사를 거쳐 연말 이전에 본 계약을 통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매각이 최종적으로 종결되면 스톤브릿지는 경영진들로 구성된 회사의 기타 주주들과 함께 회사의 추가적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4월에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집행한 VIG는 이번 매각을 통해 2호 펀드의 투자 회수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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