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남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5∼6일 광한루원 일대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을 주제로 20여 개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관 조명이 설치된 광한루원의 밤 풍경을 감상하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농악 공연, 타악기 연주, 레이저 쇼 등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의 밤 풍경과 공연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