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0월 29일 군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독려를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군산에서 치러진 공연은 ‘국경 없는 백신’을 테마로 했다. 군산시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외국인 발굴 및 원스톱 예방접종 안내를 독려하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국경을 허물고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라는 뜻을 전했다.
참여 예술가는 ‘쿌토리 코리아’, ‘시나위 현대국악’, ‘라꿈탱고’, ‘클라리넷 콰르텟 클라쓰’까지 4팀이다. 이들은 다양한 국가의 노래를 연주하며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후에는 내국인 접종자 368명 외에도 외국인 접종자 72명이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청년예술가 4팀이 외국어로 준비한 응원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나자 의료진은 “공연을 보는 우리도 좋았지만,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은 이상 반응을 보이는 접종자가 없었다.”며 “공연의 힘이 크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