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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38층 쌍둥이 타워’ 제주드림타워 모두 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2 11:54

수정 2021.11.09 16:30

오는 29일 레지던스동 추가 개장…‘그랜드 하얏트 제주’ 1600개 객실 운영 
제주드림타워 전경. 오른쪽이 두 번쨰 타워(레지던스 동)다.
제주드림타워 전경. 오른쪽이 두 번쨰 타워(레지던스 동)다.

[제주=좌승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확대 기대 속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1600개 객실을 모두 가동된다. 롯데관광개발은 2일 제주드림타워 두 번째 타워(850개 객실·레지던스동)를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주드림타워는 지난해 12월 18일 개장 이후 1개 동(750개 객실)만 운영해왔다.

특히 제주 최대 규모의 8층 '야외 풀데크'는 인생 샷을 찍으려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 제주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세계 1000여개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며,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자, 유일한 올스위트 콘셉트의 호텔로 자리잡고 있다. "규모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제주드림타워 측은 설명했다
제주드림타워 야외 풀데크
제주드림타워 야외 풀데크

지상 38층(높이 169m)에 연면적 30만3737㎡에 이르는 제주드림타워는 K패션 전문 쇼핑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6월11일 개장)와 함께, 1600개 객실의 완전 가동에 이르렀다.
이로써 제주드림타워는 명실상부한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로서, 위용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 제주드림타워 측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이번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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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전경. 오른쪽이 두 번쨰 타워(레지던스 동)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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