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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제주연구원, 용암해수 산업화 역량 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2 23:15

수정 2021.11.02 23:15

제주 염지하수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 염지하수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제주 염지하수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염지하수(용암해수)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연구원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는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용암해수를 활용해 산업화를 추진 중인 용암해수센터는 지하수 연구 역량을 갖춘 지하수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의 수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제주지역 지하수·염지하수 관련 공동연구 기획과 운영 ▷제주지역 지하수·염지하수 조사 관측과 기술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업무 교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원국 용암해수센터장은 “제주 염지하수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용암해수로 대표되는 제주 염지하수의 부존량·산출특성을 비롯해 수리·수문 해석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염지하수의 안전성·안정성·기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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