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가 2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예산(1억5000원)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체육대회 예산을 시군 코로나 피해계층 지원으로 전환했다.
포천시 소재 참나무우리집,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소망공동체요양원, 두리한마음 등 4개 기관-단체에 성금은 기관별 수용인원에 따라 지정 금액이 배분됐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기관-단체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방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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