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누적 조회수 51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여신강림’(글/그림 야옹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여신강림’은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사인 칵테일미디어와 네이버웹툰 IP 영상화를 담당하는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다.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인기 웹툰이다. 한국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1000만명 이상의 해외 독자가 관심작으로 등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 자회사로 원작 웹툰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네이버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화를 시작으로 △스위트홈 △쌉니다 천리마 마트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유미의 세포들과 △알고있지만에 이르기까지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칵테일미디어는 신비아파트, 벅스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개발한 제작사로 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Unity) 기술을 활용한 제작 방식을 도입한 만큼 고품질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