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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사고 위험 높은 3개터널 사고 줄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3 09:29

수정 2021.11.03 09:29

동산1∼동산2∼북방1터널 3개터널 연속구간 시설개선.
【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서울-양양선 사고다발구간 시설개선이 추진된다.

3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 3개터널 연속구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양양고속도로상 정체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3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 3개터널 연속구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양양고속도로상 정체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3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 3개터널 연속구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24.3%가 특정구간인 동산졸음쉼터∼동홍천IC 약 21km에서 발생하였고,

특정구간 교통사고 173건 중 44.5% 사고가 터널 3개가 연속되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61건(79.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사고다발 지점 현장 점검’ 및 ‘안전시설물 개선·보완’을 지속 추진하여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토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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