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규방다례보존회는 오는 6일 인천 문학동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다례체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시간 진행되는 다례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2인 1조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중 선택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인성교육에 특히 좋은 다례는 어린이들이 차를 우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른들도 끓인 물을 잔에 부어 손님 잔을 데우고, 데운 물을 버리고 다시 정성스레 우린 차를 붓는 과정을 거치며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현장에는 투호놀이, 노리개 만들기 체험, 차 시음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모집이며, 규방다례보존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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