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개 지자체, 23개 정부부처 중, 18일까지 감사 이벤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 유튜브 '보이소 TV'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23개 정부부처 중 구독자 1위를 기록했다.
4일 도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중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이소TV'는 4일 현재 구독자 수가 21만7000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지자체, 23개 정부부처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 '보이소TV'는 2년여 동안 21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도 관계자는 "'보이소TV' 성장의 비결은 유튜브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철우 지사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틀을 탈피한 B급 감성의 콘텐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 웹시트콤(가보이소, 5부작), 온라인 캠페인(#이제다시경북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SNS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지사는 "'보이소TV'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담아 대중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보이소TV' 구독자 수 1위를 기념한 유튜브 이벤트를 18일까지 '보이소TV' 내 커뮤니티에서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보이소TV' 구독 후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하고 그 내용을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최신 스마트폰 기기(아이폰 13)와 커피머신,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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