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애로사항 청취
[제주=좌승훈 기자]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전 감염병 전담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날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포함해 의료자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도에서도 방역관리·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총 72병상(경·중등증 55병상, 준중환자 5병상, 중환자 1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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