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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ESG 경영 강화"

뉴스1

입력 2021.11.07 10:51

수정 2021.11.07 10:51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SKB 제공)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SKB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최초 발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최한 대회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난 7월 첫 번째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미래로의 연결'(CONNECT TO THE FUTURE)을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ESG 경영주요 활동 및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를 충실히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 8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또 한국전력과 손잡고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에너지 사업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2045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하고 일반 셋톱박스 대비 최대 4배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저전력 셋톱박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후 장비 교체와 철거를 통해 2024년까지 연간 7449톤(1만5,978Mwh)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계획이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지 않는 기업은 결코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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