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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확장 기대…목표가↑"-하이투자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8 08:36

수정 2021.11.08 08:36

[파이낸셜뉴스]하이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정원석 연구원은 "2023년부터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은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 채택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면서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반드시 사용돼야 할 소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은 2023년 양산 가동을 목표로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양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테이팩스도 이차전지용 테이프를 1위 전기차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면서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한솔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2701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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