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사고로 골절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교육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암젠코리아가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암젠코리아는 향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차원에서 중구청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드림하티 사업'과 연계해, 중구 관내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 중구 소재의 저소득층 및 고령층 가운데 낙상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023년까지 관내 중년여성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낙상과 골절 예방 교육 및 임직원 참여 봉사프로그램 등 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암젠코리아의 임직원 참여 하에 진행된 매칭펀드 방식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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