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암젠코리아, 서울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MOU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9 09:47

수정 2021.11.09 09:47

지난 8일,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구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서양호 중구청장,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구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서양호 중구청장,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사고로 골절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교육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암젠코리아가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암젠코리아는 향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차원에서 중구청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드림하티 사업'과 연계해, 중구 관내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 중구 소재의 저소득층 및 고령층 가운데 낙상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023년까지 관내 중년여성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낙상과 골절 예방 교육 및 임직원 참여 봉사프로그램 등 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암젠코리아의 임직원 참여 하에 진행된 매칭펀드 방식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