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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IP 기반 새로운 버전으로 아시안게임 참여
[파이낸셜뉴스]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내년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등장한다.
크래프톤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the Olympic Council of Asia)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아시안게임 버전'을 새롭게 개발하고 선보인다. 전 세계의 선수와 팬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해당 버전을 먼저 즐기고 연습할 수 있다. 출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략마케팅 실장은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기쁘다"며 "배틀그라운드 IP로 개발된 아시안게임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글로벌의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펜타스톰(Arena of Valor) 아시안게임 버전 △EA 스포트 피파(FIFA) △도타2(DOTA 2), 하스스톤(Hearthstone) △스트리트 파이터 5(Street Fighter V) △몽삼국2(Dream Three Kingdoms 2) 등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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