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10일개막…판로개척 활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9 11:02

수정 2021.11.09 11:02

2021 제5회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2021 제5회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1 제5회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관련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작년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40여개 교통안전 관련 기업이 참여해 박람회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차량 안전띠 전복사고-교통사고 탈출 등 체험 중심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가족체험 중심 참관이 가능하다.

11일에는 참가 기업과 구매자인 20여개 공공기관이 직접 만나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 기업의 교통안전 제품을 모아 도로 위에 직접 설치하고 보여주는 ‘쇼케이스 전시’로 제품 활용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알릴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 규모와 참관객 확대를 위해 경기도와 킨텍스, 한국도로협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건설인프라산업대전’과 연계해 통합 개최된다.


행사장 내에는 교통안전박람회 외에도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 다양한 건설-교통 관련 행사가 함께 열려 참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9일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