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5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0일 전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지역 과학기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전을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도 개최가 어려웠지만 그동안 보였던 과학축전 열기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기획했다.
과학축전은 87개 기관·단체·학교 등이 참여하고 과학축전 누리집에는 91개 전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 온택트 체험관, Live관 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관 ’전북핵심산업관‘에서는 친환경 미래차, 탄소융복합 소재, 홀로그램 등을 3D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통해 실감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온택트 체험관에서는 학교·기관·단체 등에서 공모 선정한 76개 체험 프로그램을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체험키트를 제작해 체험할 수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의 꿈나무들이 과학축전에서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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