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할인지원사업 2만원 이상 4회 사용시 1만원 캐시백
배달e음 신규 회원 5000원, 첫주문 시 3000원 쿠폰 지급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배달e음 활성화를 위해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과 ‘배달e음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달e음 신규 회원 5000원, 첫주문 시 3000원 쿠폰 지급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모든 카드)으로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결제도 해당된다.
신청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12월 16일 인천e음 캐시백으로 일괄지급 예정)한다. 사업비는 국비 25억원으로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억6000만원(전체의 26%)을 지원 받았다.
배달e음 쿠폰은 운영대행사에서 내년 1월까지 배달e음 신규 회원들에게 5000원, 첫 주문 시 3000원 감사쿠폰을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쿠폰은 인천e음앱 내 ‘내 쿠폰’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결제 시 쿠폰적용을 누르고 주문을 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매주 주요 상권에서 진행 중인 배달e음 활성화 캠페인에서는 최대 1만2000원 쿠폰을 운영대행사에서 현장 제공하고 있다.
배달e음은 10월말 기준 7090개소(2020년 식약처 제공 1만1707개소 대비 60.5%) 가맹점에서 37만6629건의 주문과 88억9416만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100만원까지 인천e음 기본 캐시백은 물론 외식할인지원사업 캐시백과 배달e음 쿠폰 혜택도 받아 지역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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