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발전…한림읍 금악리 마을가치↑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사업 제36호점(더 담다 금악)을 지난 9일 개장했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새마을회는 마을 소유의 노후된 시설을 개조해 마을 꾸러미 상품 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악리새마을회는 '더 담다 금악'을 토대로 마을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디자인 재생 사업과 마을 꾸러미 상품 개발·판매를 통해 금악리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제적 자립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금악리새마을회는 JDC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선정된 39곳의 마을공동체사업 중 36번째 사업장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마을이 발전하는 길이 좋은 제주를 만드는 길”이라며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금악리의 마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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